우리는 이제 고독을 이해한다.
인간은 애시당초 고독한 존재지만,
살다보면 진정한 관계를 통해
기적같은 존재를 만나게 되기도 한다.
아니 오히려 자신이 고독한 존재라는 걸 받아들여야만,
희박하고 소중한 진짜 사랑하는 관계를 얻을
가능성이 생긴다.
이번 레벨에서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,
바로 ‘사랑’에 대한 것이다.
사랑은 얼마나 큰 기적인지,
그렇기에 사랑이 어떠한 역설을 가지는지,
사랑의 진정한 모습은 무엇인지에 대해
우리는 이제 이해하게 될 것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