에필로그

여기까지
나의 글을 읽어준 당신에게
진심을 담아
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.

아는 것과
그것을 실천하는 것,
그리고 그것을
꾸준히 실천하는 것은
전혀 별개의 것이어서,

우리가 이 책을 통해 나눈
많은 이야기들이
당신의 삶에 녹아들기까지는
분명 충분한 시간과 과정이
필요할 것이다.

하지만 우리가 함께 나눈 것들이
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나면,
분명
당신의 삶이
지금보다 더 만족스러운 모습으로
변화할 것이라 생각한다.

언젠가 삶의 어느 구간에서
나와 당신이 우연히 만나
서로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길
진심으로 바란다.

나의 좌우명으로
이 책을 마치려 한다.

원석을 내리쳐라,
신이 인사를 건넬 때까지.